대구와 경북 공립 중등교사 임용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66명(장애인 10명) 모집에 5천481명이 지원해 일반은 34.7대1,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5.5대1로 전체 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명을 선발한 작년도 임용시험 경쟁률 24.1대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술 과목이 116.7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구과학 과목은 13.2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은 136명(장애인 6명) 선발에 3천791명이 지원해 평균 28.1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4.1대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일반사회 과목이 6명 모집에 268명이 응시해 44.7대1을 기록했고 이어 국어 39대1, 역사 37.6대1, 생물 36대1, 수학 30.6대1 등의 순이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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