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지역에서 모터보트 등 각종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수상레저기구 면허 취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포항 등 경북 동해안에서 실시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취득자는 1천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5명에 비해 27%가 늘어났다. 또 올해부터 경북 동해안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요트 면허도 지금까지 51명이 취득했다.
이는 국민소득 증가로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면허를 취득할 경우 수상오토바이와 모터보트 등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를 운전할 수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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