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읍 장기리 산림녹화기념 숲에 국화가 만발해 주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에는 대국과 소국, 현애국, 목부작 등 130여종 2천400여점의 국화가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지도 모양으로 심은 국화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와 함께 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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