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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지원하고 소외계층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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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동시에 책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김영문(49) 교수가 최근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법문사'1만2천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12년 동안 창업컨설팅을 하면서 국내 최고 창업전문가라고 평가받고 있는 김 교수가 창업 초보자를 위해 창업현장에서의 경험, 성공창업 사례, 노하우 및 성공전략을 담았다.

그는 "이 책은 창업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서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과 비법을 담으려고 노력했으며, 성공사례의 웹사이트 주소들도 많이 수록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전 명심해야 할 사항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기술들을 잘 활용할 것 ▷창업시장을 세분화시켜서 틈새시장을 적절하게 공략할 것 ▷성공한 창업자들을 벤치마킹한 후에 차별화할 것 ▷한 가지 분야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다양한 수익모델 조성 ▷치밀한 홍보와 광고 전략 수립 등을 꼽았다.

그는 이번 책을 포함해 4권의 창업 관련 책을 출간했다. 지금껏 판매한 책의 수익금(1천500여만원) 전액을 이웃을 위해 썼다. 김 교수는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사랑나눔회'(2006년 대구시 복지단체로 인가)를 설립했고, 이곳에 수익금 전액을 후원했다.

김 교수는 "인생을 2모작이라고 생각하면, 교수로서의 인생 1모작 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인생 2모작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순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권 정도의 창업책을 더 출판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소외계층 자립센터 '홀로서기'를 설립해 소외계층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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