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한 주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가 30%에 가까운 예매 점유율을 보이며 주말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개봉하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는 29.6%의 예매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굿모닝 프레지던트'(19.3%)는 '2012'에 밀려 2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에릭 바나의 매력이 빛나는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10.8%의 점유율로 3위, 장자연의 유작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6.2%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사형 제도를 정면에서 다룬 '집행자'(6.0%)가 5위, TV로도 소개될 예정인 텔레시네마 '내눈에 콩깍지'가 3.9%의 점유율로 6위다. 이밖에 '바스터즈:거친 녀석들'(3.7%), '제6회 메가박스일본영화제'(3.6%), '디스 이즈 잇'(3.0%), '청담보살'(2.3%) 순으로 예매율 10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주에는 '내눈에 콩깍지', '킬미', '집행자', '펜트하우스 코끼리' 등 4편의 한국 영화만 개봉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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