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클릭] "도심 체증도로 뚫리면 출퇴근 빨라지겠네"

'대구 상습체증 도로 숨통튼다'는 기사가 1위. 내년부터 대구 도심 진입 정체구간에 대한 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상동교와 가창을 잇는 신천 좌안도로를 비롯해 도시고속도로 서대구 구간 등 8개 신설 구간에 대한 공사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조회 클릭 수가 가장 많았다. 대구도 상습정체 도로가 많아 출퇴근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것.

2위는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 서성로 스토리가 차지했다. 우현서루와 교남학원 그리고 1915년 억울했던 한·일 야구전 등 예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아주 흥미롭게 써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3위는 9년 전 퇴출당하면서 대구경제를 '절망'에 빠뜨렸던 삼성상용차 부지에 새로운 기업들이 속속 자리 잡으면서 '희망'이 다시 움트고 있다는 내용의 '옛 삼성상용차 부지, 스타기업 15곳 대구 살릴 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랐다.

4위는 17세 대구 소녀가 슈퍼모델 대상을 거머진 내용의 인터뷰 기사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키 178.4㎝로 역대 슈퍼모델 최연소 대상에 오른 김혜진양의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 등도 상세히 실어줘 큰 관심을 끌었다.

5위는 '부츠~ 무릎까지 부탁해' 기사. 날씨가 추워지면 '부츠'와 '머플러'가 여인을 사로잡는다는 내용의 패션기사로 특히 겨울 시즌에 머플러는 풍성한 볼륨감으로 따뜻함을 주기 때문에 겨울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며, 부츠 역시 올해는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라는 내용을 실었다.

'경북대병원 노조 파업 종료, 업무 복귀' 기사는 6위. 이 기사는 신종플루 등으로 건강에 대해 극도로 민감한 시기에 대구에서 가장 큰 거점병원에서 파업이 터져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다. 7위는 최세정 기자의 음식탐방,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덴떼'. 이 식당은 서울에 있는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외에 지방에는 유일한 이탈리아 문화예술관이자 레스토랑. 이탈리아 문화원장이 알덴떼에 비밀리에 다녀온 후 이곳을 이탈리아문화예술관으로 지정했다.

8위는 '손명자 주부의 맛있는 밥상-떡볶이' 기사.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많은데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메뉴라 많은 이들의 주목의 받았다. '지방세 황금알, 경마장을 잡아라'는 기사는 9위에 랭크됐다. 한 해 수천억원대의 '지방세 선물'을 안길 제4 신규 경마장 유치에 경상북도 4개 시·군과 대구시가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내용.

10위에는 '대구선 철도 복선화 4천50억원 전액 국비로'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랐다. 이 기사에는 또 대구권의 철도 및 지하철 건설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1조1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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