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비평연구회(대표 장미진)가 기획한 '창작과 비평:미술평론가 선정 기획전 및 세미나'가 23일까지 중구 방천시장 내 대안공간 '지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와 세미나는 2009년 상반기 방천시장 일대에서 열린 '방천시장 예술 프로젝트-별의별 시장'과 2010년 진행할 차기 프로젝트의 징검다리 성격이 강하다. 아울러 대구미술비평연구회가 해마다 실시해 온 행사의 일환이다.
'창작과 비평'전은 지역 미술인 중 평론가, 이론가, 현장 기획자들이 매년 선정한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 전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김병호, 김정희, 손정희, 천광호 작가의 작업에 대한 작가론 및 작품 비평이 전시와 함께 이뤄진다. 세미나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문의) 010-3518-1307.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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