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엄마와 함께 사는 모나의 이야기를 통해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이야기하는 창작 동화이다. 사회가 치열해질수록 우울증 환자는 더 증가한다. 작가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와 그 가족을 위해 일하는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부모의 정신질환으로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쓰게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모나는 엄마와 둘이 산다. 엄마와 정원에서 책을 읽고 산책을 하는 기분 좋은 날을 모나는 '햇볕 쨍쨍한 날'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오늘은 '슬픈 날'이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따뜻이 맞아주던 엄마가 꼼짝도 않고 잠만 자고 슬퍼만 보인다. 모나는 엄마가 아픈 것이 자신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나는 용기 있는 아이다.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도움을 요청할 줄 알기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