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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의 재발견…자연염색 심포지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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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센터는 국제자연염색 심포지엄 및 전시회와
한국패션센터는 국제자연염색 심포지엄 및 전시회와 '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를 열고 있다.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 마련된 자연염색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친환경·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예술전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패션센터는 19일까지 '국제자연염색 심포지엄 및 전시회'와 18~29일 '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센터가 주관하는 국제자연염색 심포지엄(장소 호텔인터불고엑스코와 패션센터)에서는 국내외 저명 자연염색 전문가 13명이 '자연염색의 탐미'를 주제로 자연염색의 최신 경향과 기법, 이론 등을 소개한다. 도미니크 까르동 프랑스 국립과학원 수석연구원, 첸 링 시앙 대만대 교수, 아이비 안드레이드 미국 마노아하와이대 교수, 김지희 자연염색공예디자인협회 이사장, 허만우 경일대 교수, 이연순 영남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행사기간 중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는 국내외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자연염색을 소재로 한 의상·작품·염료·직물 등을 선보인다. 또 자연염색 직물과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패브릭 아르케'(섬유의 원형)을 주제로 텍스타일아트와 패션작품을 비롯한 회화·조각·설치·영상 등 섬유와 패션을 연계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 패션디자이너 3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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