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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톨릭학술상에 김승혜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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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상 박준양 신부'특별 공로상 백민관 신부

제13회 가톨릭학술상 수상작으로 김승혜 수녀(사랑의 씨튼수녀회)가 펴낸 '노자의 그리스도교적 이해'(영성생활'2008년)가 선정됐다고 가톨릭신문사(사장 이성도 신부)가 24일 발표했다.

제7회 가톨릭학술상 연구상은 '그리스도론, 하느님 아드님의 드라마!'(생활성서사'2009년)를 쓴 박준양 신부(가톨릭대 신학대학 및 생명대학원 교수), 특별공로상은 '백과사전-가톨릭에 관한 모든 것'(가톨릭대 출판부'2007년)의 저서 백민관 신부(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가 받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다. 상금은 본상 1천만원, 연구상과 특별공로상은 각 500만원이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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