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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가공 진공포장 미·일·호주 등 수출" 서양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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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숙 포항 정원수산 대표

"각종 영양이 풍부한 웰빙식품인 과메기는 겨울철 술안주에서 벗어나 일반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안전한 먹을거리로 조만간 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구룡포 덕장과 공장에서 위생가공한 과메기를 진공포장해 국내는 물론 일본, 호주, 몽골, 미국 등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포항 정원수산. 창업 3년차 '새내기' 사장 서양숙(54) 대표이사는 "계속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회사 매출액 덕분에 일할 맛이 난다"며 신바람이 났다. 정원수산의 브랜드인 '서가 과메기'는 포항 한동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상품의 위생, 보관, 포장을 전문화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고급화했다. '자연에서 맛과 건강을 생각한다'는 회사 캐치프레이즈가 새삼 돋보이는 부분이다.

과메기 상품으로 지난 1년 동안 20여차례에 걸친 국내 산업대전 행사 참여와 중국, 대만, 일본 등 국제박람회 참가로 분주한 서 대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도 참가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로부터 상담과 납품 계약의 성과를 거뒀다. 25일부터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10일 동안 과메기 특판 행사를 갖는 서 대표는 다음달 10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미국 애틀랜타 박람회와 내년 3월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도 초청받아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창업 첫해인 2007년 미국, 필리핀, 태국 등 3개국에 5만5천달러를 수출한 서 대표는 지난해 일본과 몽골시장을 개척하고 미국 수출량도 대폭 늘려 17만5천달러의 구룡포 과메기를 수출했다. 미국 시장은 경북통상을 통해 전량 수출된다. 그는 "서울 롯데백화점 등 유명백화점과 국내 대형 마트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조만간 홈쇼핑 방송 전파를 탄다"면서 구룡포 과메기 유통부문의 '큰손'으로서 강한 자부심과 의욕을 보였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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