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과 구미시 새마을회는 3일 구미 금오산 주차장에서 '구미시와 함께 하는 2009 이웃사랑 1만1포기 김장나눔 축제'를 열었다.
이날 전우헌 공장장과 사내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300여명은 김장김치 1만1포기를 담가 구미지역 홀몸노인, 생활보호가정 등 2천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3개소에 전달했다.
삼성탈레스㈜ 구미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도 지난 주말 상주보육원에서 '사랑나눔 천사(1004) 김장축제'를 갖고 임·직원들이 회사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로 김장김치 1천4포기를 담가 보육원에 전했다. 탈레스 임·직원들은 5년째 이 같은 선행을 계속하고 있다.
LG복지재단과 구미지역 LG계열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복지재단과 LG경북협의회는 최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구미지역 저소득층 10가구를 '따뜻한 집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난방시설, 화장실, 주방 등 이들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해 주기로 했다. LG는 2003년부터 불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집만들기 사업'을 펴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그룹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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