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55) 청도 매전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조합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농협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매전농협 감사와 매전면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청도군 배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박 당선자는 15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투표자 1천390명 가운데 692표(득표율 49.8%)를 얻어 551표를 얻은 이태호(50) 후보와 147표를 얻은 최태운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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