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노조(위원장 정영훈)는 10차까지 가는 임금교섭이 결렬되자 15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냈다.
대구텍노조는 이날 10차 교섭에서 기본급 8%(10만6천740원), 당기순이익 5% 수준인 성과급 450만원을 요구했고, 사측은 기본급 1.5% 인상과 성과급을 통상임금의 100%를 제시해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앞서 대구텍노조는 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 투표 참여 조합원 82.7%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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