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의 한 야산 묏자리에 3개월째 조상 분묘를 돌려달라는 안내문(본지 10월 9일자 4면 보도)이 나붙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올 8월 말 벌초길에 선친 분묘가 이장된 사실을 발견 한 김경찬(73·대구 동구 율암동)씨는 "그동안 백방으로 수소문해 봤으나 행방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 며 "원망도 책임도 묻지않을 테니 제발 연락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연락처 010-2541-0184.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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