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자전거 타고 쇼핑하면 인센티브 '펑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자전거를 타고 쇼핑하는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지역 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 계약을 체결, 소비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들 업소를 이용할 경우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거나 포인트 적립, 사은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

시 관계자는 "요금 할인제를 적용하는 업소를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음식점, 안경점, 제과점, 이·미용업소, 서점 등을 중심으로 가맹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인센티브 종류와 대상품목, 할인율 등을 업주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해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미시가 예산 지원 없이 지역 업소의 자율적인 참여만 유도하고 있고 대상 업소와 할인율 등을 정하지 않은데다 업주가 손님이 자전거를 타고 왔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제도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