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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김수환 추기경, 그는 어떤 사랑을 하며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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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 24일 오후 10시

고(故)김수환 추기경은 대한민국 최초의 추기경이자 우리 사회의 등불같은 인물이었다. 김수환 추기경은 어떤 사랑을 했을까?

24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KBS1 TV 성탄 특집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80년간의 사랑 이야기를 되돌아본다.

한 평생 간직했던 사목표어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처럼 일생을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보냈던 그이지만, 정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람은 김수환 추기경 자신이었다. 이토록 그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최연소 추기경 서임(당시 47세), 대한민국 최초의 추기경, 30년간 서울대교구장 역임 등 김수환 추기경은 신부가 된 후, 종교인으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수 십 년 동안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은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사람,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푸근하고 정 많은 할아버지'라고 말한다.

한 평생 남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온 김수환 추기경은 생의 마지막 순간 '고맙습니다. 사랑하십시오.'라는 말을 남겼다.

김수환 추기경이 떠난 후 맞이한 첫 크리스마스, '성탄 특집 -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에서는 그가 평생 동안 어떻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 또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할 수 있을지 답을 찾아본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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