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기동)와 경기도 안양시 소재 중소기업인 프로엠(대표 윤정현)은 프로엠 본사 대구 이전에 합의했다.
프로엠은 대형 유통체인망을 대상으로 음료 및 과자·초콜릿을 유통·생산하는 전문유통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원 정도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대구TP 바이오센터 종합지원시설 내 99.2㎡ 공간에 입주할 예정이다.
프로엠의 본사 이전에 따라 대구TP 바이오센터는 센터 석·박사급 연구인력 교류와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 장비 등의 인프라 활용, 인력 양성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향후 자체 제품 공동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구TP 이기동 바이오센터장은 "역외 탄탄한 중소기업이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대구로 본사 이전을 선택한 것은 지역의 관련산업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 및 성장을 위한 우수지원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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