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내년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 119억여원을 투입, 연인원 3천3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근로 사업에 660명,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근로 사업에 600명, 저소득층 조건부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활근로참여 사업에 213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대졸 미취업자에게 제공하는 행정인턴 22명, 일반주민이 참여가능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등 산불예방활동 사업에 116명, 각 부서별로 일반주민과 청년실업자를 우선으로 하는 기간제 근로자 307명,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실업자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실업자 직업훈련 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1천45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며 "공공 일자리 창출이 주민들의 소득 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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