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도 걱정 없고 찬물과 따뜻한 물이 잘 나와 너무 좋아요."
구미 도송중학교(교장 나경란)가 최근 학생들이 점심식사 후 이닦기와 손씻기 등을 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사진)을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련했다.
4천800여만원을 들인 건강생활실에는 냉온수가 나오는 36개의 세면기와 비누대 18개, 공기 손말리기 5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36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도송중 백형인 학생회장은 "졸업을 앞두고 이런 좋은 시설이 들어와 아쉽지만 그래도 후배들에게 훌륭한 시설이 생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은경 도송중 운영위원은 "지금까지 학생들이 식사 후 주로 화장실에서 이를 닦거나 손을 씻고, 냉온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반겼다.
2000년 개교한 도송중은 37개 학급에서 1천3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지난달 '2009 학교보건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창구기자 cgju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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