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4일 대구환경자원사업소의 폐기물 불법 반입(본지 23일자 6면 보도)과 관련, 환경자원사업소장 A씨에 대해 관리감독 소홀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했다. 이는 환경자원사업소 6급 공무원 B씨가 금품과 향응을 받고 폐기물 불법 반입을 허용해 구속되고 직원 2명이 불구속 입건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B씨도 직위해제했다.
또 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무대에서 오페라하우스 노조원들이 족구와 음식물 섭취를 한 직무문란 책임을 물어 관장 직무대리 C씨를 직위해제했다.
시는 후임으로 환경자원사업소장에 권오수 건설산업과장을, 오페라하우스 관장에 김병태 사무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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