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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돋보기] 아프리카의 뉴욕, 황금의 도시 '요하네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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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9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제 수도이자 아프리카 대륙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금광의 발견으로 탄생한 이 도시는 '황금의 도시'로 불린다.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도심의 화려한 삶과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는 빈민가의 삶이 공존하는 도시다. 넬슨 만델라가 태어난 나라이면서, 2010년 월드컵 개최국의 도시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요하네스버그 속으로 떠나본다.

KBS1 TV '걸어서 세계속으로-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편이 9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1886년 금광의 발견과 함께 요하네스버그는 세계 최대의 금산지로 발전했다. 그 시작은 요하네스버그 남쪽에 위치한 '골드리프시티'. 현재는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요하네스버그의 디즈니랜드로, 지하 200m의 채굴 현장도 경험할 수 있다. 아프리카 최대 쇼핑 중심지로 꼽히는 '샌튼시티'는 만델라 정권 출범 후 요하네스버그 도심에 밀려난 백인들의 주거지역이다. 호화 쇼핑몰이 밀집된 이곳은 넬슨 만델라 스퀘어도 자리하고 있다. 반면 '소웨토'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표적 슬럼가. 흑인 거주지인 이곳에는 판자촌이 늘어 서있고, 위생과 치안이 최하위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그늘이다. 만델라가 살던 집이 보존되어 있다.

요하네스버그 북쪽의 '썬시티'는 아프리카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린다. 사막 한가운데 인공적으로 조성된 썬시티는 환상적인 골프 코스, 카지노, 다양한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위치한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는 아프리카의 야생 동물의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2010년 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사커 시티 스타디움도 볼 수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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