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올해 원전 인근지역 육영사업비로 10억3천만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원전 인근지역 초'중'고교생 급식비 보조 3억2천500만원, 학자금 1억9천800만원, 장학금 6천500만원, 방과후 학교 활동비 2억4천만원, 장학기금 적립 2억원 등이다.
월성원전은 지난해 인근지역 육영사업에 급식비, 장학금, 교육기자재비 등 총 14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재성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은 "월성원전은 영어 원어민 교사, 영어마을캠프 지원 등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육영사업을 펴고 있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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