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프라자]

◆ 'KB주니어스타통장' 설 이벤트

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1일부터 3월 12일까지 'KB주니어스타통장·적금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KB주니어스타통장·적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두 115명에게 100만원(1명), 50만원(4명), 20만원(10명), 5만원(100명)의 세뱃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25일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EB나눔예금' 우대 금리 제공

외환은행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공익 상품인 'KEB나눔예금'을 1조원 한도로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의 만기는 1년이며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경우 최고 연 4.84%까지 이자를 제공한다. 최저 가입 금액은 300만원이다.

은행은 판매금액의 0.1%(최고 3억원)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외환은행 나눔재단에 출연하게 된다.

또 창립 43주년 기념으로 1등 1명에게 외환 기프트카드 100만원과 2, 3, 4등 각각 43명에게 10만 원에서 30만 원의 기프트카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경품행사 대상은 KEB나눔예금 가입 고객 중 3월 말까지 예금을 보유한 고객이다.

◆대우증권 불완전 판매 펀드 리콜 유도

신한카드가 노동부의 사업주훈련비지원 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달 말부터 카드발급 상담 및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사업주훈련비지원 카드제는 노동부가 운영하던 직업능력개발지원 제도에 카드결제시스템을 접목한 것으로, 사업주의 훈련비 결제를 손쉽게 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사업주의 해당 관공서 방문 및 서류제출 절차가 생략되며 훈련비를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의 신한카드 및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신한카드 고객센터(1544-7000) 등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증권은 1일부터 판매하는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가 일어난 경우 이를 즉시 고객에게 알려 매수 신청 후 휴일 포함 15일 이내에 '펀드 리콜 신청'을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리콜된 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자에게 세금만 제외한 투자 원금과 수수료를 반환하겠다고 대우증권은 덧붙였다.

불완전 펀드 판매는 투자자확인서 첨부 없이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펀드를 판매한 경우와 펀드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 그리고 펀드 판매 후 투자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대우증권은 사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펀드 가입 고객의 투자 의도와 실제 펀드 판매 내용을 세밀히 비교하고 영업점과 상품기획부에서 직접 서류심사를 통해 불완전 판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흥국 마켓플러스 인덱스펀드' 치저 보수

하나대투증권은 운용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주식형펀드 '흥국 마켓플러스 인덱스 증권투자신탁'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새 상품은 낮은 운용보수로 장기 투자 시 절감된 수수료의 재투자 효과가 기대되며, 적극적 투자보다 분산 투자와 비용절감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 수익을 추구한다고 하나대투증권은 설명했다.

또 앞선 인덱스 기법을 통해 추적 오차를 제거하고 다양한 차익거래 기법과 저평가된 주식을 많이 사는 페어트레이딩 기법을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린다. 주식 및 주식 관련 장내상품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클래스 A의 환매 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30%이다. 클래스 C의 환매 수수료는 90일 미만 시 이익금의 70%이다.

총 보수는 클래스 A가 선취수수료 0.5%에 신탁보수 0.685%이고, 클래스 C는 0.885%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