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와 의성 봉양자율방범대가 공동 주최한 '제33회 전국 연날리기대회 및 민속놀이 큰잔치'가 지난달 26일 의성 봉양면 도리원 쌍계천 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과 잊혀가는 전통 놀이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회장인 본사 이창영 사장과 장상은 봉양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복규 의성군수, 김수문 의성군의회 의장, 장정석 의성교육장, 안순덕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중국 전통연이 선보여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대구경북도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연날리기 ◇왕중왕 부문 ▷대상 김덕근(55'부산시 연제구 연산4동) ◇싸움연 부문 ▷1위 김명문(34'경남 통영시 정량동) ▷2위 오성록(50'부산시 남구 대연3동) ▷3위 정재규(59'부산시 북구 장림1동) ▷장려상 최원준(40'부산시 북구 구포2동) ▷장려상 전재경(43'경북 예천군'읍 대심리) ◇창작연 부문 ▷1위 김문석(68'경남 진주시 옥봉동) ▷2위 김용문(58'광주시 북구 우산동) ▷3위 김성화(61'대구시 남구 대명3동) ▷장려상 김성동(52'대구시 북구 서변동) ▷장려상 유종호(64'광주시 서구 양동)
◆민속놀이 ▷우승 의성군 봉양면 ▷준우승 〃 금성면 ▷3위 〃 옥산면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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