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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울려퍼지는 '한국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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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명창, 13~14일 독일 국제관광박람회서 국악 공연

박수관 명창(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회장)의 '한국의 소리'(SOUND OF KOREA) 공연단이 13일과 14일'ITB BERLIN 2010'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메인 스테이지에서 국악 공연을 펼친다.

박 명창은 지난해 11월 넬슨 만델라 초청 아프리카 왕족회의 공연을 비롯해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활발한 공연으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4년째를 맞이하는 'ITB/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는 200여개국 1만2천여개의 단체가 참가하는 세계최대의 문화관광 박람회로서 '한국의 소리' 공연단의 공연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소리' 공연단은 이번 공연에서 상주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어랑타령, 장타령, 치이야 칭칭나네 등 동부 민요와 소고춤, 한량무, 살풀이 등의 전통춤을 통해 아름답고 화려한 우리의 문화를 펼칠 예정이다.

박 명창은 UN(FAO)본부, 미국 카네기 메인홀, 케네디 센터 콘서트홀, 링컨 센터, 청와대 초청 공연 및 34회의 개인 발표회와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국내 외에서 500여회 공연했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과 함께 국제델픽위원회/IDC (International Delphic Council)의 대사로 활동 중이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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