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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경비행장 건설 등 8개사업 '예타'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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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경비행장 건설사업, 대한민국새마을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경북의 굵직한 8개 사업(사업비 1조7천481억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경북지역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이미 발표된 첨단메디컬섬유소재 개발(경산·2천500억원)과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구미·1천360억원)을 비롯해 ▷울릉도 경비행장 건설(6천400억원) ▷대한민국새마을테마파크 조성(구미·1천500억원) ▷영양댐 건설(2천674억원) ▷포항 2단계 공업용수도 건설(1천617억원) ▷구미 디지털산업지구 간선도로 개설(800억원) ▷청송 삼자현터널 개설(630억원) 등이다.

울릉 경비행장 건설사업은 올해부터 2015년 말까지 울릉읍 사동항만 일부를 매립하고 가두봉을 깎아 고도를 낮춰 1천750m(폭 30m) 규모의 활주로를 건설, 170명 안팎이 탑승하는 경비행기를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새마을테마파크 사업은 구미 상모·사곡동 일대 50만㎡ 부지에 새마을 운동과 관련한 체험 및 전시공간, 놀이공간, 휴양시설 등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애초 해당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13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 같은 성과에는 경상북도 관계자들은 물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한나라당 국토해양위 소속 이병석(포항북) 의원, 김성조(구미갑) 정책위의장 등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

한편 예타 대상은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거나 국비가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으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4개월가량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용역을 거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국비 등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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