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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얘들아, 덩더꿍∼국악으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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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국악단 '키즈 국악놀이터'운영

"만화와 재미난 얘기를 들으면서 국악을 배우는 키즈 국악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안동시와 안동국악단은 고택과 국악을 연계한 어린이 대상 창의음악 콘텐츠인 '즐거운 키즈 국악 놀이터'를 개발해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안동국악단(단장 전미경)이 영남대 국악과 및 유아국악 창의연구소와 협력 제작한 콘텐츠로, 만화와 국악의 접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인물 스토리 등 전통문화를 이해시키려는 것이다.

고즈넉한 고택이라는 자연경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적 유아교육으로, 기존 유아교육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개발자들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키즈 활인심방 ▷국악과 함께하는 동화 ▷아름다운 우리악기(가야금, 소금, 피리 등 국악기 탐색) ▷로고송과 함께하는 신체표현 등으로 구성된 '키즈 국악놀이터'와 전래놀이-놋다리밟기를 배우는 '국신당과 놋다리 밟기', 신나는 난타놀이를 체험하는 '선어대 이야기', 퇴계 선생의 한시를 국악선율에 실어 들어보는 '퇴계 선생의 잃어버린 천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3월 8일 안동댐 민속촌 내 동산서원에서 용상동 아이파크 천재교육원생 20명을 시작으로 5월까지 진행될 국악놀이터는 매일 오전·오후반으로 진행된다.

전미경 안동국악단장은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국악기, 소리와 음악 등 다양한 교육 방법으로 국악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신나는 국악 주제곡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진행하는 방식이라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국악단은 올해 고택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암고택과 농암종택 등 17개 고택에서 안동의 멋·맛·미래를 주제로 한 거문고 등 국악기 체험과 음식디미방·전통 떡 만들기·국화차 체험, 키즈 국악놀이터와 인형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봉근 시민기자 cbk9700@hanmail.net

도움: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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