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간새' 부브카, 대구체고 육상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 IAAF 수석부회장이 육상 꿈나무들을 찾았다.

13일 오후 장대 높이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잘 알려진 세르게이 부브카가 대구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육상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작년 9월 방문 이후 제 2차 IAAF 조정위원회 참석차 다시 대구를 찾은 부브카는 회의 중간에 잠시 시간을 내어 학생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를 찾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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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브카는 학생들을 상대로 30여분간 장대높이 뛰기 지도를 하며 한국 육상 꿈나무들의 기록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IAAF 집행위원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부브카는 선수시절 장대높이뛰기서 35차례나 세계기록을 갈아치웠으며 1994년 그가 세운 6m14 의 기록은 아직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글․영상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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