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격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북구 기초의원 다선거구(산격1· 2·4동) 경선에서 홍의구 후보(58표)가 차대식 후보(55표)를 물리치고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됐다. 한나라당 북갑당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경선은 경선인단을 각 동 당협회장이 공개 추첨으로 결정했고, 관변단체 회장 및 부회장 등 지역의 리더들을 포함시켜 객관성과 개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당원과 비당원 비율을 5대5로 맞췄고, 동별로 50명씩 모두 150명으로 구성됐다.
이명규 국회의원은 "경선을 통해 당협위원장의 공천 행사권을 당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북갑당원협의회는 또 16일 오후 4시 침산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북갑 나선거구(침산1·2·3동), 17일 오후 3시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북갑 가선거구(고성동·칠성동·노원동) 경선을 실시한다.
사진·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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