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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들의 잔치 맘껏 웃어보렴…'어린이 날' 행사 다채

매일신문사 두류야구장서 경축행사

어린이날인 5일 대구경북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10시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매일신문사 주관으로 88회 어린이날 기념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 2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치어댄스 등 식전행사와 아동극 및 어린이 댄스 등 무대 및 운동회 등 가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수성구 어린이 회관에서도 마술쇼와 어린이 댄스 대회,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가족 체험 행사가 열리며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는 가족 미술 체험마당과 어린이 뮤지컬 파랑새 공연이, 동구 문화체육회관에서는 어린이 2천명이 참가하는 와글와글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또 국채보상공원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이, 북구 구암동 함지마을 등에서도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대구 지역 백화점들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가진다.

전교조 대구지부도 동구(안심체육공원), 서구(서부초등학교), 남구(월곡 역사공원), 달서(이곡 꿈터공원), 북구(동천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경북지역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상북도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꿈을 향한 외침'이라는 주제로 3만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를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다도체험, 손아트체험 등이 열린다.

이 밖에 안동 탈춤공연장과 영천 금호강둔치, 경산 육성경기장, 영덕 삼사해상공원, 예천 한천체육공원 등 포항을 비롯한 23개 시·군 곳곳에서도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경북도는 어린이 날을 맞아 경북도 산림과학박물관과 경주시 시민운동장, 안동시 시립민속박물관,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하회마을, 전통문화콘테츠박물관,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등 명승 유적지나 관광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채정민·한윤조·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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