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FIFA 공식매장 홈플러스 붉은악마 티셔츠 독점 공급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 입고 태극전사와 붉은악마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국내 유일의 FIFA 공식매장(Official Event Store)에 선정된 홈플러스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인 '붉은악마'와 손잡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 티셔츠'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티셔츠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공식 슬로건인 '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 슬로건은 대한축구협회 후원 아래 3개월 동안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돼 FIFA 인증까지 받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 티셔츠'는 6일부터 홈플러스 전국 115개 점포에서 장당 1만7천900원에 선보이게 된다. 수익금 중 일부는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홈플러스 생활레저상품본부 권동혁 본부장은 "세계 축구 정상을 향한 우리 국민의 염원을 담은 붉은악마의 공식 티셔츠를 독점 론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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