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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으로 새 아파트에 살자" LH 다양한 판촉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율하 선수촌 단지 조감도.
율하 선수촌 단지 조감도.
율하 8,9,11단지 조감도
율하 8,9,11단지 조감도
대구 북구 칠성 휴먼시아 조감도
대구 북구 칠성 휴먼시아 조감도

민간 건설사의 대형 평형 신규 공급 물량 과다로 인해 불 꺼진 아파트는 많은데 막상 들어가 살집 찾기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전용면적 84㎡(33평) 이하 전세물량이 귀하다 보니 전세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세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면 희소식이 될 듯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다양한 판촉 대책을 내놓았다.

◆칠성 휴먼시아, 중도금 무이자 대출

2012년 2월 입주예정인 대구 북구 칠성 휴먼시아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시내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도심부에 있다. 3.3㎡당 630만원대 분양가로 공급 평형도 전용면적 59㎡(24평) 84㎡(34평) 114㎡(46평)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중도금 1, 2차에 대해 100% 무이자 대출이 시행중이어서 계약금(33평 기준 계약금 2천180만원)만 내면 입주시까지 추가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대현2와 신천1-2 전세분양

대구 북구 대현2 및 동구 신천1-2 휴먼시아는 현재 전세분양을 하고 있다. 주택가격 중 입주금(전세금)만 납부하면 2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고 잔금은 전세기간 만료시까지 납부하는 조건이다. 전세가로 새 아파트에 살 수 있는 것.

대현2 휴먼시아는 신천 동로 인근에 위치, 대현 뜨란채, e-편한세상 등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기존의 낡은 이미지를 벗은 신 주거지역이다. 대현2의 전세금은 전용 75형(30평) 8천만원, 84형(33평) 9천만원, 114형(43평) 1억원이다.

신천 휴먼시아는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단지다. 신천1-2의 전세금은 전용 75형 8천500만원, 84형 9천500만원, 108형 1억1천만원이다.

두 단지 모두 인근 아파트 전세가격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있는 데다 전세기간에 언제든지 잔금 납부 후 등기가 가능하다. 이때 잔금을 선납하면 연 6%로 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는 분양가격 인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LH 관계자는 "대현·신천 휴먼시아는 입지 여건 및 분양 조건이 우수한 지구로 향후 1년 내에 이사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꼭 눈여겨볼 만한 지구"라고 추천했다.

◆율하2지구-동구권 핵심주거지

율하2지구는 LH에서 개발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지구 내 총 6천여가구를 위한 자족 가능한 편의시설이 완성 단계에 있으며 사업지구 인근에 롯데마트 입점 예정, 첨단의료복합단지·신서혁신도시와 연계돼 최근 주목받고 있다.

율하2지구내 아파트는 국민임대단지 4개 단지 3천356가구, 분양주택 6개 단지 2천693가구로, 모두 10개 단지 6천49가구가 마련돼 있다. 국민임대 4개 단지는 분양이 거의 마무리됐고, 분양단지 6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분양중에 있으며 나머지 2개 단지는 이달 말쯤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율하 8, 9, 11단지=무이자 할부 시행으로 할부금을 입주시 완납할 경우 최고 2천500만원 정도의 분양가 할인 효과가 있다. 전용 84형(33평)의 분양가격이 1억9천120만원으로 인근 신규 분양아파트와 비교할 때 보다 저렴하며, 무이자 할부 시행으로 가격 할인효과까지 고려하면 3.3㎡당 분양가가 5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4층 이하 가구는 전세분양도 가능해(84형 전세입주금 8천만원) 향후 부동산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로 당장 내 집 마련을 꺼리는 수요자는 눈여겨볼 만하다.

▷율하 12단지=저렴한 대형 평형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85㎡ 초과(37~61평)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19만㎡의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는 친환경 단지다. 올 10월 입주 예정이며, 입주 지정기간 내 잔금을 완납할 경우 최대 2천200만원의 분양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율하 선수촌 1, 2단지=대구 율하 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이달 중 총 1천1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선수촌 1, 2단지는 전용 74~165㎡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시공사는 e-편한세상의 대림산업이다. 분양가격·분양일정은 이달 말 공개 예정이다. 문의 053)603-2588, 9.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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