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시설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이 예천 유천면 옛 하동초교 자리에 들어서 14일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된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은 모두 17억8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54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침실 19실 규모로 지어졌으며, 물리치료실, 의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노인성 질환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는 60여명의 어르신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장기요양등급 1등급에서 2등급은 일정 기준의 입주절차를 거쳐야 하고 3등급은 심사해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비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고, 장기요양등급 1등급에서 3등급은 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20%와 비급여인 식대와 간식비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시아복지재단(이사장 강영신)이 운영을 맡았으며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요양원 관계자는 "훌륭하고 깨끗한 시설과 종사자들의 양질의 서비스로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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