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단편영화제 순회 상영전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영화에 관심있는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안동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2010순회 상영전'을 처음으로 마련한다.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순회 상영전에는 '기막히게 발칙한 상상력이 단편과 만났다' '더 이상의 애니는 없다' '서로 다른 남녀, 그들의 사이가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단편영화에 대한 애정을 '당신도 단편영화 마니아!'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또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장르와 소재에 구분을 두지 않고 작품 출품에 대한 영역을 넓혔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러시아'아르헨티나'영국'프랑스'스웨덴'팔레스타인 등 여러 나라에서 작품들이 선정돼 영화적'문화적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현기 센터장은 "지역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단편영화를 꾸준히 소개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국내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시청할 수 있도록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1차 상영은 이달 21일 끝났으며 28일 오후 3시부터 2차 상영, 다음달 4일 오후 3시부터 3차 상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영상미디어센터(054-843-43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admedia.or.

kr)를 참조하면 된다.

안동'엄재진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