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준표"TK, 당직-국회직 대신 큰 그림 봐달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도 대구경북권에서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직과 공공기관 인사 라인,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 국회직,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당직에서 TK(대구경북)가 소외되면서 'TK 괴멸'이라는 얘기까지 들린다.

스스로 'TK맨'으로 평했던 홍준표 최고위원은 27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TK가 국회직이나 당직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TK몫 지명직 최고위원 얘기를 하면서다. 홍 최고위원은 "4명의 의원 출신 장관 중 3명이 TK(전재희·주호영·최경환)이고, 외부에서 보기에 'TK 소외'나 'TK 역차별'은 결코 아니다"며 "큰 그림을 봐달라"고 주문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당 약체 지역인 호남과 충청 지역에서 관례대로 지명직 최고위원이 임명될 것으로 보이며 남은 당직은 7·28 재보선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 지역 정치권에서는 "강하게 어필하자"는 쪽과 "우선 인내하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힘쓰자"는 쪽으로 분위기가 나뉘고 있다. 사무총장으로 거론된 이병석 의원이 '물먹고', 김태환·주성영 의원이 전당대회에서 영남권 대표주자를 양보했음에도 한나라당 최대 지지처인 대구경북을 당이 소외하고 있는 데 대해 이대로 안 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반면 지명직 최고위원 1명을 확보하기보다 홍 최고위원에게 TK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기고 지역 의원들은 ▷남부권 신공항 밀양 유치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K2 공군기지 이전 등 현안에 힘을 쏟는 게 현실적이란 의견도 공존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익신고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방한 것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급과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주거지를 사무소로 등록하고 상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