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달 17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251가구에 각각 12만 점(원)이 적립된 탄소포인트 카드를 나눠줬다.
이 포인트는 경북도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 12일까지 청사 전력사용량 감축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탄소시장(전력부문 탄소배출권 거래제)운영 실적평가에서 2등을 차지해 인센티브로 받은 것. 탄소포인트 카드를 받은 가정은 내년 말까지 전국 4만5천여 개의 탄소캐시백 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미시 녹색정책담당관실 이순애 씨는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확보된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에너지취약계층(다문화가정)에게 확대 제공해 나가는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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