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0월 21일 대구 공연을 앞두고 6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공연주관사인 파워엔터테인먼트(대표 이철우)는 이날 갈라쇼를 겸한 발표회에서 다음달 21일부터 약 2개월 보름 동안 서울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제작사인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현재 예매 추세를 볼 때 관객 1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일 공연이지만 뮤지컬페스티벌 이상의 외지인들의 대구 방문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구공연이 뮤지컬도시인 대구의 공연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선진화된 공연기법을 대구에 전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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