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라문화 체험에 민속놀이까지…경주는 즐거워!

26일까지 문화엑스포공원, 추석연휴 다채로운 행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을 마련한다.

특히 토요일에만 상영하던 '문라이트 레이저 쇼'가 이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지며 널뛰기와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등 경주타워 내에서 진행되는 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선덕여왕 시절 지어진 황룡사 9층 목탑을 실물크기로 음각화한 경주타워와 8세기 서라벌 왕경 모형 등을 재현해 놓은 신라문화역사관, 신라인의 애국심과 사랑을 소재로 만든 3차원 입체영화관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

동양최대 규모인 세계화석박물관, 민속공예'한지'다도 체험장, 세계명화갤러리, 펀펀 모험나라, 캐릭터판타지월드도 운영 중이어서 온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신라문화 체험에 민속놀이까지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또 불국사의 사계를 감각적으로 담은 양병주 작가의 명상사진전 '천년의 꿈, 불국사에서'도 열려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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