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매일신문 청송 꿀맛사과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11월 7일 오전 10시 청송읍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송군(군수 한동수)과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SPORU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송지역 특산물인 사과 수확이 본격화되고 주왕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첫 일요일에 마련,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30명 이상 단체로 신청하는 25개 팀(선착순)에 훈련비 각각 30만원씩을 지원(청송지역 제외)하며 산악 하프(21㎞), 산악 일반코스(10㎞) 참가자 전원에게 청송꿀맛사과(3㎏)를 대회 5일전에 배달한다.
또 청송 꿀맛사과 시식회를 마련하고 쇠고기 국밥과 청송 막걸리 등 먹을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미 상당수 산악 마라토너들이 참가 신청을 마무리 짓고, 대회가 열리는 청송지역을 찾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청송 공설운동장∼파천면 옹점리 중대산(해발 679.5m)∼방광산(해발 518m)∼청송 공설운동장 구간의 21㎞ 산악 하프코스(남·여) ▷청송 공설운동장∼방광산∼청송 공설운동장 구간의 10㎞ 산악 일반코스(남·여) ▷청송 공설운동장∼청송읍 부곡리∼청송 공설운동장 구간의 5㎞ 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이 산악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접수=청송 꿀맛사과 산악마라톤대회 사무국(02-571-0525), 인터넷홈페이지(www.csmarathon.com). 문의=청송군청(054-870-6052), 매일신문 문화사업국(053-251-1413).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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