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직장 단골집] (28)대구시교육청 홍보담당관실 '본정'-추천메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소하고 달콤한 빈대떡 "술이 술술 넘어가네~"

이 집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빈대떡'이다. 직장 인근의 음식점들은 일반적으로 점심에 사람이 몰리고 저녁이 되면 한산하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다. 저녁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그 비결이 빈대떡이다. 소주나 막걸리에 빈대떡 한 접시를 놓고 먹으면 술이 술술 넘어간다는 것이 단골들의 설명이다.

최 사장은 술 안주용으로 빈대떡을 생각했는데 이를 위해 2년 정도 계속 연구를 거듭했다. 칠성시장에서 사온 녹두를 믹서기에 간 다음 간 돼지고기와 마늘다대기, 삶은 노란 콩 등을 넣어 만든다. 여기에 파머리 흰 부위도 넣는다. 특히 이 집 빈대떡에는 잘게 다진 양파가 많이 들어간다. 양파가 많이 들어가 단맛이 진하고 빈대떡 특유의 쓴맛도 전혀 없다. 아이들 간식같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한 접시(2개) 7천원.

전창훈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