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전국체육대회 6일째인 11일 대구는 유도와 정구 등에서 금 사냥을 이어간다. 달성군청은 정구 남자 일반부 단체에서 대회 2연패에 나서고 유도 남자 일반부 100㎏이상급 김성범(한국마사회)도 금메달을 노린다.
경북은 대회 10연패에 도전하는 정구 남대부 단체전의 대구가톨릭대와 육상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10일 경기에서 금 4개, 은 6개, 동 11개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 한자리수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고, 경북도는 금 12개, 은 14개, 동 12개를 수확하며 4위 수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날 대구체고는 육상 남고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진아(용인대)는 유도 여대부 70㎏급, 이윤한(달서공고)은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69㎏급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경북은 육상에서 ▷남고부 3,000m 장애물 유창학(순심고) ▷여고부 포환던지기 이성혜(경북체고) ▷남고부 원반던지기 임준규(영주동산고) ▷남대부 높이뛰기 강성모(한국체대) ▷여자일반부 400m 계주 경북선발(정혜림·김태경·정순옥·김초롱) ▷남자일반부 10종 경기 김건우(문경시청) ▷남자일반부 세단뛰기 김동한(한국체대) 등 7개의 금메달을 캐냈다. 또 유환철(구미시청)이 씨름 일반부 경장급, 공자영(포항시청)이 유도 여자일반부 63㎏급, 김현진(경북도청)이 핀수영 여자일반부 호흡잠영 1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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