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행 톡! 톡!] 중요 단어만 알아도 의사소통에 지장 없어

◆현지 의사소통='Don't Worry Yon can do it!'

며칠 전, 직장인들이 자유여행을 위한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자신감 있게 사무실에 들어선 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여행경비도, 초행길 여행지에 대한 두려움도 아닌 언어. '영어를 못하는데 다른 나라를 여행할 수 있을까?'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할 수 있다. 우리는 10년 가까이 배운 영어를 자연스럽게 회화로 사용하지 않았을 뿐, 영어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Hotel'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리셉션에 호텔 직원이 있다.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저는 한국에서 배낭여행을 온 사람입니다. 이 호텔에서 하루 자고 싶습니다. 여기서 빈 방을 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정답은 간단하다. "Room, please!"라고 하면 된다. "Yes"라고 말하면 "Show me" 혹은 "How much"라고 하면 되고, 손을 휘저으면서 "No"라고 하면, "Bye" 하고 돌아서면 된다.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국내여행을 갔을 때를 생각해 보면 된다. 여행을 하다가 숙박시설에 들어갔을 때, "방 있어요?"라고 묻기만 할 뿐이다. 여행용 영어는 중요한 단어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다. 영어 표현은 실력이 아니라 자신감이 아닐까.

자료제공=고나우여행사 053)42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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