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세상] 퍼거슨 감독 "박지성 우리팀 최고의 선수" 극찬

▶박지성이 7일 새벽(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과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날 박지성은 전반 45분 선제골을 뽑아낸 후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48분(추가시간) 결승골로 44개월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우리 팀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윤진서-이택근 커플이 교제 1년여 만에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양 측의 지인은 "두 사람이 그동안 서로 하는 일을 응원해 주고 살뜰하게 챙겨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는데, 서 너 달 전 결별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이 각자 바쁘다 보니 만날 기회가 적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탤런트 강대성이 지난달 29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버스를 피하려다 보도블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소식에 평소 절친한 데니 안은 슬픈 심정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강대성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국가대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홍대에서 인정받던 원맨밴드 '달빛요정 역전 만루홈런'의 멤버였던 이진원이 6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원은 지난 1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전까지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다이어트 킹' 숀리가 6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스무살 시절 키 182cm, 몸무게 58kg의 마른 체형이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숀리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3년 만에 무려 23kg을 찌우고 근육이 붙어 지금의 체격을 가질 수 있었다"며 "살을 찌우기 위해서 하루 10끼를 챙겨 먹었다"고 말했다.

▶배우 박수진이 축구선수 백지훈과 2년 째 열애 중인 사실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수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2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로, 최근 박수진의 촬영 등으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 결별의 루머가 나온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만큼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배우 최아라가 남다른 발육으로 폭풍성장한 최근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아라는 최근 영화'화이트'촬영 현장에 치킨 100마리를 선물하며 찍은 인증샷에서 부쩍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얼마 전에도 사진에서 더욱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뽐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