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주지 향적)는 6일 선본사 일주문 광장에서 선본사 갓바위 일주문 및 금륜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법등 호계원장, 최영조 경상북도 문화체육국장, 최병국 경산시장, 최상길 경산시의회 의장, 정홍규 신부,불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일주문과 금륜교의 준공을 축하했다.
문화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8억2천여만원을 들여 신축한 일주문은 양쪽에 기둥을 세우고 위에는 기와지붕을 올리는 전통 일주문 형식으로, 금륜교는 전통 교량인 홍예교 형식으로 지어졌다.
선본사 향적 주지는 "이번에 완공된 일주문은 우리나라 최고의 약사 성지를 장엄하는 얼굴이며, 중생의 비원을 이루어주도록 인도하는 해탈문으로 비로소 절의 품위와 도량이 일신되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은 "이곳에 일주문과 금륜교가 들어섰다는 것은 팔공산 개산의 연원에 닿는 일이며 우리 불가의 자랑스러운 업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산시는 지난 3년 동안 갓바위 탐방로 정비와 고압전선 지중화, 진입도로 선형개량 등의 갓바위 성역화사업을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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