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경북경찰이 도민들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석(48·사진)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7일 취임식에서 "법을 위반한 불공정 행위와 불법폭력집회를 통해 주장을 관철하려거나 공정성에 해악이 되는 각종 비리에 대해 일관성있게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각종 치안정책인 서민생활 침해사범 척결, 여성'아동 성폭력범죄 근절,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 보호 등에 힘쓰겠다"면서 "경북경찰이 공정사회를 선도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1992년 사법시험 합격 뒤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수사과장과 대구청 남부서장, 경찰청 경무기획국 법무과장, 서울청 동부서장, 서울청 정보1과장, 대구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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