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포항의 폭설 피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포항에 폭설이 내렸다는데 피해 상황은 어떠냐"고 물었으며 박 시장은 "비닐하우스 100여 동이 파손됐고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현지 도로사정에 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