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구미공장에 '휴대전화 박물관' 생겼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제품 전시 홍보관 개관…내부견학 기회 대폭 늘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이 최근 홍보관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 임수동 구미2공장 내에 신축된 디지털이미징사업부가 사용하는 정밀금형기술센터 2층에 자리잡은 이 홍보관은 800여㎡ 규모로 구미사업장에서 생산되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카메라, 프린터, IT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고 3D영상관을 통해 생산설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휴대전화 전시공간에는 삼성전자의 첫 생산품부터 최근 출시된 제품까지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1천600개가 넘는 모델의 각종 전화기들이 전시돼 전화기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애니콜 휴대전화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산업보안 등을 고려, 그동안 외부인들에게 공장 공개를 꺼려 왔다.

그러나 사업장 견학을 원하는 외부 요청이 커짐에 따라 간접적으로 생산설비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건립, 개방하게 된 것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