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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삼성생명 "구제역 고통 우리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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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소상공인 저금리 대출·납입유예

대구은행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대출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와 협약을 맺고 13일(목)부터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100억원 한도로 시행하는 이번 특별대출은 사업장과 대표자의 거주지가 안동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조건이며,대출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저 6.0% 수준이며 경상북도에서 2년간 연5% 이자를 보전해 줌으로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0% 수준인 초저금리 대출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해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으며 보증 관련 서류접수 및 현장조사를 은행 영업점에서 대행해 고객이 보증재단 방문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또 안동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지원을 위해 신용도에 따른 추가 신용대출을 특별히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이번 특별대출 지원이 구제역 발생에 따른 경기침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제도를 강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구제역 축산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키로 했다.

구제역 살처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삼성생명 고객은 보험료, 보험계약대출 이자, 부동산 담보대출 등 융자대출 원리금을 6개월간 납입을 미룰 수 있으며 내지 않은 금액은 유예기간이 끝나고 분할 또는 한꺼번에 납입, 상환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2월 말까지 삼성생명 각 지점 및 고객플라자에 살처분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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