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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전유치준비위 출범…본격 유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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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울진 신규 원전유치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기관단체로 구성된 신규 원전유치준비위원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범위와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나섰다.

준비위원회는 또 유치경쟁에 탄력을 받기 위해 원자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범군민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울진신규원전 유치추진위원회'도 다음달 중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세진 유치준비위 위원장은 "군민의 압도적인 유치 찬성(92.9%)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신규원전 유치는 물론 경북도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에 확정된 제2원자력연구원, 스마트원자로 실증플랜트, 원자력 수소실증단지, 마이스터 고교 등 모두 12조원 규모의 대형사업 유치에도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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